[패스트캠퍼스] Spring 강의 수강 후기

항상 안드로이드 네이티브 앱을 주로 개발했었는데, 최근 API 서버를 구축해보는 경험을 해보고 백엔드 개발에 관심이 생겼다. 인강을 보면서 공부해보면 더 빠르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 백엔드 웹 개발 관련 인강을 알아보던 중에 정부에서 시행중인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하면 자부담 5만원으로 인강을 들을 수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자부담금도 수료하면 환급가능하다 해서 완전 괜찮을것 같다 생각이 들어 이것 저것 알아보기 시작했다.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서 들을 수 있는 백엔드 강의 중에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메이저 인강업체의 강의들이 꽤 있었는데, 커리큘럼을 체크해보니 나는 패스트 캠퍼스의 스프링쪽 커리큘럼과 난이도가 마음에 들어서 결제해 수강했고 드디어 오늘 수료 했다. 강의는 8주 짜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고 종강 안에 시간 제한 없이 80% 이상만 강의를 들으면 된다.

 

 

 

이 교육과정의 경우 JAVA 기초와 스프링 으로 나뉘는데 JAVA는 박매일 강사님, 스프링은 남궁성 강사님의 녹화 강의다. Java강의 같은경우 JAVA의 기초에서부터 시작해서 창의적인 객체지향 모델링에 대해 강의해 주시는데 코딩을 오래했지만 이론쪽으로는 몰랐던 부분이 있어 새롭게 알게된 부분이 있어서 정리하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도움이 되었던 강의는 스프링 파트인데 스프링의 구동원리부터 시작해서 스프링 MVC 패턴 중심으로 JSP에 대해 설명해주신다. 생각보다 강의가 알찼다. 기본적인 웹 개발 환경 구축에서부터 예외처리, 유효성검사, 쿠키와 세션 등 중급 난이도 정도의 백엔드 개발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스프링 강의에서 주로 사용하는 IDE는 이클립스였고 나는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전자정부프레임워크를 이용한 개발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강의를 수료하고 나서 알게됐는데 선택 수강 강의도 있었다. (강의 정보 제대로 안읽어본 내 실수) 필수 수강 강의는 세션과 예외처리까지 에서 끊어지는데 그 뒷부분인 선택 강의에서는 이클립스에서 인텔리제이로 개발환경이 바뀌고 DI, 서비스, 트랜잭션, MyBatis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필수 수강으로 학습한 내용만을 가지고 파이널 프로젝트를 수행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느꼈는데 선택 과정 까지 들었다면 프로젝트 수행이 훨씬 편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글을 본다면 꼭 선택 과정까지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강의기간이 끝날 때 알아서 시간 부족으로 아직 듣지는 못했다. 파이널 프로젝트 제출 후 프로젝트에 대한 1:1 피드백이 완료되면 수료처리되고 평생 복습권이 제공된다고해서 완전히 수료처리되면 다시 들어볼 생각이다. 참고로 파이널 프로젝트는 인텔리제이로 개발하도록 가이드라인이 제공된다.

 

[파이널 프로젝트 중 Postman으로 데이터가 JSON으로 출력되고 있는지 확인 중]

 

마지막으로 이 교육과정은 강의 도중 강사님이 내주시는 실습과제나 파이널 프로젝트를 제출하면 수료처리되는데 개인적으로는 파이널 프로젝트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파이널 프로젝트를 통해서 배운것들이 꽤 많았고 배웠던 내용들을 간단한 웹사이트 제작을 통해서 복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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